빵이 부푸는 일은 이스트 혼자 하는 일이 아닙니다. 물이 없으면 못 움직이고, 소금이 없으면 너무 빨리 움직입니다.
셋이 하나의 장치입니다.
1 · 이스트 — 살아 있는 재료
이스트(효모)는 곰팡이의 한 갈래인 단세포 생물입니다. 당을 먹고 이산화탄소와 알코올을 냅니다.
살아 있으므로 온도에 반응합니다.
| 온도 | 이스트 |
|---|---|
| 0 ~ 10℃ | 거의 멈춤 (냉장 보관) |
| 27 ~ 32℃ | 가장 활발 — 발효 최적 |
| 60℃ 이상 | 죽음 (굽는 동안) |
2 · 소금이 하는 네 가지
소금은 간만 맞추지 않습니다
- 이스트 활동을 **늦춘다** — 발효 속도를 조절한다
- 글루텐을 **조인다** — 반죽에 탄력이 생긴다
- 잡균의 번식을 **막는다**
- 맛을 낸다 — 단맛도 소금이 있어야 또렷하다
표준 사용량은 밀가루 대비 1.75 ~ 2% 입니다. 너무 많으면 발효가 안 되고, 아예 없으면 반죽이 늘어지고 맛이 밍밍합니다.
3 · 물 — 온도가 곧 반죽 온도
반죽 온도는 발효를 좌우하는데, 밀가루 온도와 실내 온도는 우리가 못 바꿉니다. 바꿀 수 있는 것은 물 온도뿐입니다.
그래서 시험에는 물 온도를 역산하는 계산이 나옵니다.
물의 경도도 나옵니다. 아경수(120 ~ 180ppm) 가 제빵에 가장 알맞습니다. 연수는 반죽이 축 늘어지고, 경수는 너무 단단해집니다.
이스트가 가장 활발한 온도는 [27]~32℃ 입니다.
소금의 표준 사용량은 밀가루 대비 [2]% 안팎입니다.